저작권 수입 규모와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 사진=CJ E&M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가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다시한번 뜨거운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벚꽃엔딩'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2012년 발표된 곡으로 매번 봄이 다가올 때마다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다.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2월 '벚꽃엔딩'의 저작권 수입 규모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 사진=버스커버스커 앨범 자켓

이날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크리스마스에 캐럴이 울려퍼지듯 봄이 오면 사람들은 '벚꽃엔딩'을 듣는다"며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은 무려 저작권료가 40억이 넘는다. 46억원정도 된다고 하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사실 장범준 씨가 이 곡을 만든 이유는 따로 있다. 봄이 돼 벚꽃이 피니까 여기저기 연인들만 눈에 띄니 빨리 벚꽃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며 "그런데 역설적으로 벚꽃이 필 때마다 자연스럽게 '봄의 찬가'를 듣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해 '반전 탄생비화'로 충격을 안겼다.

한편 '벚꽃엔딩'을 만든 장범준 외에도 억대 저작권료를 받는 가수들로는 박진영, 도끼, 지드래곤, 나훈아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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