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뉴프라이드의 주가가 중국 e-무역 사이트(아복이구)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30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일 대비 0.92% 오른 876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뉴프라이드는 아복이구를 통해 판매될 상품이 인천항 보세물류창고에 입고돼 최근 중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한국산 제품들은 관세와 부가세, 현지 소비세 등이 면제돼 우편세만으로 중국에서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차바이오, 메디포스트, 송학 등 기능성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과 유아용품, 잡화 등 추가 상품군들의 신규 발주분이 이달 입고와 동시에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아복이구는 중국 정부가 '일대일로' 정책의 전략 사업일환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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