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동원의 주가가 최대주주 변경과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16일 오전 10시3분 현재 동원 주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895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에도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동원은 지난 14일 장 종료 후 기존 최대주주 이혁배씨가 남을진씨와 더블유투자금융주식형투자조합 제3호와 보유주식 82만9510주를 55억원에 넘기는 최대주주 변경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또 더블유투자금융주식형투자조합제4·5호를 대상으로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발행도 결정했다. 더블유투자금융채권형투자조합제2호와는 9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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