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대구시 중구 남산동 '남산 스타클래스'의 전용 84㎡의 실거래가가 3억7,00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1월 '남산 스타클래스'의 전용 84.57㎡(5층)이 이 같이 거래, 중구청에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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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 남산동에 최신 아파트인 '남산 스타클래스'의 전용 84㎡의 올들어 실거래가가 3억 7,000만원으로 이달 분양에 나서는 화성산업의 '남산역 파크드림'과 비슷했다/ |
전용 59㎡(5층)는 2억8,000만원에 지난 1월 매매가 이뤄졌고 전용 78㎡(11층)은 지난달 3억 3,0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남산 스타클래스'는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에서 각각 500m에 입지한 역세권 단지로 2014년 3월에 입주했다. 당초 분양 가격은 3.3㎡당 750만원 내외로 모두 946가구의 대단지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남산 스타클래스'의 전용 84㎡의 시세는 평균치가 3억 8,000만원으로 지난 겨울부터 지역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매물이 늘어나나 매수는 관망세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의 대표 건설사인 화성산업은 남산역 초역세권인 중구 남산동 4-6 주택재건축사업에 358가구분의 '남산역 파크드림'의 일반분양에 나섰다.
'남산역 파크드림'은 전용 59~84㎡의 중소형 아파트 415가구로서 전용 59㎡와 74㎡,84㎡의 분양가격(기준층)이 각각 2억 7,5000만원, 3억 1,000만원, 3억 6,500만원 등이다.
주택형별로 발코니 확장비가 850~1,000만원이 추가되며 분양가의 60%인 중도금에 대해서는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 대구에서는 남구 봉덕동에서 '앞산 서한 이다음'과 동구 송라로에서 대우건설산업이 '이안 동대구'를 각각 분양, 1순위 청약경쟁률이 17.48과 24.45 대 1을 기록했으나 '이안 동대구'의 경우 미분양분이 발생, 선착순 분양 중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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