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서 개최…홋카이도 사례 소개·활성화 방안 논의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사장 이돈구)과 공동으로 18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숲의 정원문화 활성화 위한 한일교류 세미나(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정원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가드너들이 참석해 숲과 정원의 연계를 통한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 산림청은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과 공동으로 18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숲의 정원문화 활성화 위한 한일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일본 홋카이도 천년의숲. /사진=play forest 제공

시민·지역·기업이 함께 만든 일본 홋카이도의 참여형 정원문화와 정원 관광 사례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정원문화 확대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한다.
 
특히, 홋카이도 정원은 정원을 좋아하는 지역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숲과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어 아름다운 정원단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산림청 주요원 사무관은 "일본 홋카이도의 성공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정원문화 진흥 및 발전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 접수는 생명의숲 누리집이나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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