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강세 VS 금값 약세
[미디어펜=김연주 기자]국제 유가가 강세를 지속하는 반면 금값은 약세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배럴당 37.42 달러로 하루 전보다 0.75달러 올랐다.지난해 12월7일(38.35달러) 이후 103일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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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유가는 3주 강세 지속하는 반면 금값은 하락세로 반전했다./사진=한국석유공사 |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40달러선에서 일시 후퇴했다. 0.76달러 떨어진 배럴당 39.44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그러나 WTI가 3주 동안 상승세로 한달 여 동안 50%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0.34달러 내린 배럴당 41.20달러로 마감했다.미국과 런던의 유가 하락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탓으로 현지는 분석했다.
반면 금값은 하락했다.
1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값은 온스당 10.7달러(0.9) 떨어진 1,254.30달러를 기록했다. 한주간 0.4% 하락했다. 미 증시와 달러 강세 영향이다.
금값역시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된 데 따른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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