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 공항에서 보잉 여객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61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는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한 인용을 근거로 이와 같이 전했다. 뉴스에 의하면 사고 여객기는 두바이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 소속이다.
리아노보스티는 응급구조 당국 소식통을 인용,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이륙한 로스토프나도누 행 보잉 737-800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55명, 승무원 6명 등 총 61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탑승자는 총 3명으로 보인다.
사고 지역에는 당시 폭우가 내려 시야를 제한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