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9만5000대 차량 통행 예상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오는 5월 개통된다. 

18일 서울시의회 신언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시작된 총 길이 22.9㎞의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오는 5월 20일 0시부터 개통된다. 하루 7만4000~9만5000대 가량의 차량이 이곳을 지날 전망이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과 강남구 수서동을 연결하는 도시고속화도로다. 이 가운데 금천구 시흥동(금천영업소)부터 서초구 우면동(선암영업소) 사이 12.4㎞는 민자도로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민자 구간은 30년간 민간 사업자가 운영한 뒤 서울시에 기부 채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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