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이번 주말주요 백화점들이 봄을 맞아 의류와 잡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선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20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스포츠 앤(&) 골프 대전'을 열고 나이키, 아디다스, 테일러메이드골프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디다스 캐디백을 15만원, 라일앤스콧 티셔츠를 1만9000원에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20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킨록앤더슨그룹의 모든 브랜드가 참여하는 '킨록앤더슨그룹 패밀리 세일 대전'을 연다.
총 20억 규모의 물량이 투입되며 정장·재킷·바지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 킨록앤더슨 정장 29만원 ▲ 킨록앤더슨 재킷 25만원 ▲ 킨록바이킨록앤더슨 정장 19만8000원 ▲ 킨록바이킨록앤더슨 바지 5만9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20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엠비오, 레노마, 본, 앤드지바이지오지아, 지이크, 킨록바이킨록앤더슨, 워모, 마크브릭이 참여하는 '남성 캐릭터 패션전'을 진행한다.
엠비오 수트를 19만 9000원, 레노마 재킷을 15만 9000원, 본 수트를 19만 9000원, 앤드지바이지오지아 수트를 19만원, 셔츠를 3만 9000원, 지이크 점퍼를 15만원에 판매한다.
강남점은 20일까지 5층 이벤트홀에서 '스프링 슈즈 페어'를 열고 탠디, 소다, 미소페, 세라, 스타카토의 구두를 특가에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 탠디 숙녀화 11만 8천원 ▲ 탠디 신사화 12만 8000원 ▲ 소다 숙녀화 8만 9000원 ▲ 세라 숙녀화 9만 9000원 ▲미소페 신사화와 숙녀화 각 11만 9000원 등이다.
롯데백화점 관악점은 24일까지 1층에서 '패션 선글라스 특집전'을 열고 에스까다, 폴리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1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40∼50% 할인해 선보인다. 에스까다 선글라스를 15만8000원, 비비안웨스트우드 선글라스를 12만5000원에 판매한다.
구리점은 24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밀레, 디스커버리, 마모트 제품을 20∼70% 할인 판매하는 '아웃도어 3대 빅 매치전'을 진행한다. 밀레 등산바지를 2만원(200매 한정), 여성바지를 3만9000원, 디스커버리 티셔츠를 3만9500원에 내놓는다.
잠실점은 27일까지 본관 2∼3층과 에비뉴엘 5층 각 매장에서 '여성 캐릭터 봄 패션위크'를 연다.
클럽모나코, 캘빈클라인, 지고트 등 총 63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미니멈, 레니본, 샤틴 등 6개 브랜드에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남용섭 등을 초청해 스타일링 클래스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23일까지 4층 이벤트홀에서 '아웃도어 봄 인기상품 특가전'을 열고 블랙야크, 네파, 밀레 등 5개 브랜드 제품을 50∼80% 할인 판매한다.
컬럼비아 티셔츠를 3만5000원, K2 여성고어재킷을 12만6000원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