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수도권과 충청권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

아침기온은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호남, 경북이 영상 3~4도를 기록하고 경남과 제주는 7~8도로 예보했다.

오후 기온은 수도권 등 전국이 15~18도로 포근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당분간 10도 내외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서울 등 한반도 서쪽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나쁨'수준이며 동쪽은 '조금 나쁨'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세먼지농도는 22일에 더욱 짙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주간 날씨 예보를 통해 24일(목)부터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도로 떨어지고 낮기온도 최고 11~14도로 평년 기온으로 돌아오거나 꽃샘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