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가 우리마포복지관(관장 박소현)에서 '2016 신한카드 아름人 고객봉사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날 발대식에서 고객봉사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고객봉사단에 새롭게 가입한 새내기 봉사자에게 봉사단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작년 한해 동안 활동이 우수한 고객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깜짝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발대식 직후 고객봉사단은 마포 지역 독거어르신 50여 명과 '복조리만들기'와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비롯한 레크레이션 등을 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7년 고객봉사단 창립부터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박영주(47세) 고객은 "2007년에 가입 후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가족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가족이 더 행복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한카드는 사회전반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人 고객봉사단을 지난 2007년 3월 발족했다. 현재 고객 300여 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15년 한해 전국적으로 800여명이 참여 활동시간은 2800시간에 달한다. 올해도 매월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름人 고객봉사단은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1월 신한카드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 아름人(arumin.shinhancard.com)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아름人 고객봉사단은 고객을 상생의 동반자로 여기고 고객에게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창조한다는 취지로 운영 중"이라며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존중 하며 따뜻한금융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