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중국·홍콩 외식산업 관계자 50여명이 CJ프레시웨이 이천 물류센터를 방문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이는 지난 16일, 21일 양일에 걸쳐 중국·홍콩 외식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이천 물류센터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홍콩 외식산업 관련 대표자들은 CJ프레시웨이의 이천 물류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선진 물류 시스템을 몸소 체험했다. 물류센터 견학 이외에도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 견학을 진행해 식품안전 역량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는 지난 2010년에 준공됐으며, 부지 8만5000㎡(약 2만5712평), 연건평 1만9720㎡(약 5966평) 규모의 3층 건물에 냉장 6611㎡(약 2000평), 냉동 3305㎡(약 1000평) 등 국내 최고 수준이다. 하루 취급하는 입·출고 물량만해도 500여톤에 달하며, 물류센터 내에 식품안전센터가 자리잡고 있어 실시간 식품안전 검증이 가능하다.
또한 90여대의 차량이 동시에 도킹 할 수 있으며, 디지털피킹시스템(DPS: Digital Picking System)을 적용함으로써 각 거래처 별 제품 분류 작업이 가능하다.
이 밖에 주문관리시스템(TCS), 창고관리시스템(WMS), 수송관리시스템(TMS) 등 차별화된 첨단 물류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차량 내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배송정보시스템(DIMS: Delive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해 창고에서 차량, 거래처까지 배송하는 동안 온도변화가 없는 완벽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CJ프레시웨이 강신호 대표는 “이천 물류센터와 식품안전연구실은 CJ프레시웨이의 강점인 체계적인 물류 인프라와 식품안전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물류 및 식품안전 역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강화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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