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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온·건조한 봄날씨를 맞아 산림청은 산불 신고를 쉽고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산불신고'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고온 ·건조한 봄 날씨를 맞아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봄철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산불 신고를 당부했다.
산림청은 3월 20일에서 4월 20일까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은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 대형산불로 이어진다. 이에 산림청은 산불 발생 초기 국민들이 산불 신고를 쉽고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산불신고'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산불신고' 스마트폰 앱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산불신고'를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산불 신고 외에 산불대처요령 안내, 산불 트위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앱에서 '사진촬영신고'를 누르면 산불 현장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간단히 신고할 수 있고 산불의 규모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산불 초기진화에 효과적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산불전화신고'를 누르면 수신자 부담으로 가장 가까운 산림관서 산불상황실로 연결되어 빠르게 산불 신고를 할 수 있다.
산림청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매년 3~4월은 고온·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한다"며 "산불은 발생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스마트폰을 이용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산불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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