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일반 대중에게 무료로 문화·건강 복지와 관련된 강좌를 제공할 성신여대의 프로젝트가 첫 선을 보인다.
성신여자대학교는 발레리나 김주원 교수(무용예술학과)와 유학을 공부한 김용재 교수(한문교육과)의 강의를 ‘무크(MOOC)’로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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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여대는 발레리나 김주원 교수(왼쪽)와 한문교육과 김용재 교수의 강좌를 무크 형식으로 일반인에 공개할 예정이다./자료사진=성신여자대학교 |
무크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진행되는 양방향 온라인 무료 공개 강좌를 말한다.
두 교수의 무크 강좌는 최근 성신여대가 수립한 ‘성신 무크 10개년 계획’의 첫 번째 프로젝트에 해당된다.
김주원 교수의 강좌는 발레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내용, 김용재 교수의 강좌는 한자어를 통해 본 동양문화의 정체성과 관계성을 찾는 내용을 다룬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두 교수의 무크 강좌를 포함, 앞으로 3년간 다른 교수들의 무크 강좌 10여 편을 제작해 일반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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