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단지에서 2,000여 가구 동시 다발 쏟아내
[미디어펜=이시경 기자]경기도 광주가 미분양의 늪에 빠져 들어갈 위기다.

25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효성의 '광주 태전 IC 해링턴플레이스'는 1순위 평균이 0.13 대 1로 올들어 수도권 최저수준이다. 2순위 최종 청약에서도 일부 주택형 미달이 우려된다.

   
▲ 효성이 광주태전에서 분양 중인 '태전IC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청약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미디어펜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오포 테라스'(0.86)와 'e편한세상 태재'(0.52 대 1)의 1순위 저조한 성적이 부러운 상황이다.

경기도 광주는 이들 3개 단지가 3주 연속 분양, 단기에 공급과잉지역이다. 이들 3개 단지의 분양물량은 모두 2,135가구에 달한다. 동시다발의 공급으로 미분양사태 지속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광주 태전IC 효성플레이스'의 분양가는 지난해 대림산업이 분양한 'e편한세상 태전 2차'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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