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폼 하나로 대세 됐죠"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SK텔레콤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 설현, 배우 조진웅,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등 대세들을 내세운 자사 신규 광고를 공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2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광고 캠페인 ‘생활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폼’하나가 생활을 바꾸고 ‘생활 플랫폼’이 생활의 폼을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총 7편으로 구성됐다. 

   
▲ 설현 SKT 생활플랫폼 광고. /사진=SK텔레콤

첫 번째 주자는 SK텔레콤의 대표 얼굴 설현. 광고에서 설현은 기존 소녀 같았던 이미지에서 벗어난 성숙미로 눈길을 끌었다.

일명 ‘설현의 폼’은 SK텔레콤의 신규 광고 캠페인 콘셉에 맞춰 “설현에게 폼이란?”을 주제로 그녀의 생각과 그녀를 대표하는 '폼'을 보여준다.

설현은 광고 속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 앞에서 폼을 잡는 게 쉽지가 않더라. 그런데 이제 진짜 자신 있는 나만의 폼이 생겼다”며 자신을 대표하는 ‘뒤태’ 사진을 소개했다.

이어 설현은 “잘 잡은 폼 하나가 나를 더욱 폼나게, 누구에게나 나만의 폼은 있다”며 자신의 폼철학을 설명했다. 

   
▲ 조진웅 SKT 생활플랫폼 광고. /사진=SK텔레콤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정의감 넘치는 강력계 형사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조진웅도 SK텔레콤 ‘생활플랫폼’ 신규 광고에 합류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카리스마 넘치는 조진웅의 연기에 흑백으로 처리된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려져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광고 속에서 조진웅은 “폼나게 살자가 어릴 때부터의 좌우명이다. 폼나게 살고 싶어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어 “뭔가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은 더욱 폼나게 살기 위한 것”이며 “모든 것은 폼에서 시작 된다는”는 자신의 생각을 멋진 폼과 함께 전달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 방탄소년단과 제시가 출연한 선물은 데쿠(데이터쿠폰) 영상./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T데이터 쿠폰’을 알리기 위해 방탄소년단과 제작한 ‘선물은 데쿠(데이터쿠폰)’ 영상은 SK텔레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후 조회수 40만을 넘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방탄소년단과 제시의 랩 대결이 화제가 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

이번 영상은 방탄소년단과 제시가 서로를 견제하며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랩으로 선제공격에 나선 방탄소년단과 이에 맞서 화려한 랩 실력으로 맞대응을 하는 제시의 모습이 마치 한편의 공연을 보는듯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T 데이터 쿠폰의 편의성을 좀 더 쉽고 재치 있게 전달하고자 방탄소년단과 제시를 모델로 기용해 이번 디지털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물은 데쿠’ 영상처럼 고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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