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 전용 59·84·99·126㎡ 마련돼 있어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난 25일 개관해 견본주택 개관 이틀째를 맞이한 삼성물산의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첫날의 1만여 명에 이어 주말에도 종일 인산인해를 이룰 전망이다.

은모씨(49)는 “다른 견본주택들은 이 시간대면 사람들이 빠지던데, 1층에서 5층까지 줄이 길어 올라오는데 30분가량 걸린 것 같다”며 "분양경기가 좋지 않다는 말이 사실이냐"고 되묻는다. 

래미안갤러리 5층에 위치한 ‘래미안 블레스티지’ 견본 내에서도 유니트를 보려는 대기줄이 길었으며, 특히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내방객들로 인해 마련된 의지가 모두 꽉 들어찼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분양 상담부터 받는 고객을 이른바 ‘진성 고객’이라고 하는데, 개관 첫날부터 바로 이런 진성 고객이 많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들은 사전 조사 후 분양을 받으려는 마음을 거의 굳히고 오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청약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라고 귀띔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957가구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로, 전용 49∼126㎡ 등 3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5층에 마련돼 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