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통 강화하고 제도개선 신속성 확보로 정부 3.0 실천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유성호텔에서 '산지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지정책 추진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2월 국민공모제를 통해 나온 국민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제도화 등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졌다.
 
산림청은 세미나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입법예고, 부처협의, 국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상반기 중 법령개정 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해에도 지자체 의견수렴을 통해 산지 전용 시 현황도로 적용규정 마련, 임산물 재배 시 규제완화 등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한 산지관리 법령개정을 완료한 바 있다.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개선의 신속성을 확보해 나가는 정부 3.0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임업인 등 수요자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산지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산지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