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가 29일 오전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64)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허 전 사장의 자택에서 용산개발 관련 서류와 개인 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한 뒤 오는 31일 오전 10시 허 전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앞서 구속된 허 전 사장의 측근 손모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허 전 사장의 비리 의혹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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