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도보 통학 가능…봉서산·태조산 조망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충남 천안의 역세권 ‘아이파크’ 아파트가 다음달 분양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은 4월 충남 천안 동남구 봉명2구역 일대를 재개발한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 현대산업개발의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 조감도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4층 총 665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 중 42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 49~109㎡ 등 다양하다.

지하철 1호선 봉명역이 단지로부터 도보거리에 있으며, 1호선 천안역 및 KTX천안·아산역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차량 이용 시 오륭지하차도를 통해 1번 국도·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등으로 접근할 수 있다.

해당 단지 맞은편에는 봉명초·계광중·천안고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좀 더 걸으면 봉서초·봉서중·천안서여중 등 8개 학교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 순천향대 천안병원, 롯데마트,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고, 천안역 상권과 천안아산역상권 등도 이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는 역세권인데다 봉서산·태조산·일봉산 등의 조망권을 확보해 쾌적성과 편리성 모두 갖췄다”며 “사업지 주변에 브랜드 아파트가 거의 없어 희소성이 크고, 앞서 천안에 공급된 아이파크 단지들마다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내달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 1358번지에서 개관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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