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대구달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29일 소회의실에서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아동에 대한 안전한 사회망을 구축하기 위한 2016년 지역아동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아동안전협의회는 경찰서장, 교육장등 10명으로 구성되어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에 배치된 아동안전지킴이와 학교안전봉사단과의 연계 운영, 효율화 방안 추진으로 아동안전 사회망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의 장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관련하여 등하교시 아동들의 생활을 살피고, 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유치원 등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주변 순찰 활동 및 청소년 비행, 탈선 지도 등 치안 보조 활동을 유기적으로 펼기로 했다.

달서경찰서는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망을 구축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