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0대 관람객 연령층 다양…'떴다방 길' 형성
   
▲ 1일 포스코건설의 '연산 더샵' 견본주택 입구 앞에 마련된 파라솔 밑에는 내부로 들어가려는 관람객들의 대기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1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마련된 ‘연산 더샵’의 견본주택에는 30~60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자들이 찾아와 길게 줄을 만들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3월31일 개관 첫날에 이어 오늘까지 평일임에도 오전·오후 내내 견본주택 밖에 대기줄이 길게 생겨났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건물 옆에는 이른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들 역시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포스코건설의 ‘연산 더샵’은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0층 총 1071가구의 대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전용 59~84㎡ 등 549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배정됐다.

해당 단지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위치해 있으며, 부산시청·연제구청·부산지방경찰청 등 행정타운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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