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베트남 북부 하이즈엉 성의 한 국도에서 관광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한국인 관광객 가운데 6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1일 사고는 한국인 관광객 22명을 태운 버스가 베트남 북부의 유명관광지 하롱베이에서 수도 하노이로 가던 중에 일어났다고 하노이 한국인가이드협회가 전했다.
트럭이 버스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버스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관광객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3일 전 단체관광 상품을 이용해 베트남을 찾았으며 오늘 캄보디아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동시에 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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