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주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 등 봄꽃축제 봇물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꽃샘추위가 시기하던 3월이 지나고 따스한 봄 내음을 맡을 수 있는 4월, 그것도 첫 주말 봄꽃들이 행락객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우는 봄꽃을 볼수 있는 산과 들, 공원으로 나들이하는 인파가 몰리고 있다. 4월 첫주 전국 축제 중 눈에 띄는 봄꽃축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 봄을 만끽하러 떠나 보자.

   
▲ 4월 춪주 전국 축제 중 눈에 띄는 봄꽃축제가 행락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이미지 캡쳐.

우선 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벚꽃축제가 있다. 벚꽃은 필때 뿐만 아니라 지는 모습까지도 볼만해 더욱 사랑 받는 축제다. 진해 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다. 중원로터리 등 진해구 일원에서 진행되며 추모행사, 승전행차, 체리블라쏭 페스티벌,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미디어 불꽃쇼, 예술, 공연, 경연, 체험행사 군부대 개방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벚꽃 장소는 장복산 공원, 안민도로,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기지사령부, 여좌천 로망스다리, 제황산공원, 진해내수면환경샌태공원 등이 있다.

여의도 봄꽃축제도 시작이다.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일부구간은 교통통제가 된다. 여의서로 서강대교 남단~국회의사당 뒷길~여의2교 북단 양방향과 한강 둔치 하부도로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 ~ 여의하류 IC 등이다.

4월이 되면 벚꽃만큼 사랑받는 꽃이 있다. 화사한 색으로 봄을 수놓을 튤립니다. 특히나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영원한 애정 등 낭만적인 의미가 가득해 봄과 더욱 잘 오울린다.

에버랜드 튜립축제는 오는 4월24일까지다. 태안 세계 튤립축제는 4월16일부터 5월 8일이다. 신안 튤립축제는 4월8일부터 4월 17일 까지다.

잔달래축제도 장관이다. 진달래 축제는 주로 산에서 열린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따듯한 날씨 봄 산행도 즐기고 진달래축제도 참여하는 것도 좋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4월1일부터 4월24일까지이며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4월12일부터 4월26일가지다. 비슬산 참꽃 문화제는 4월18일부터 4월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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