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비교적 저렴한 초기비용으로 거주하다가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남양뉴타운의 임대아파트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시티건설은 이달 ‘화성 남양 시티 프라디움 2차’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 남양뉴타운 A4블록에 들어서는 ‘화성 남양 시티 프라디움 2차’는 전용 59㎡ 단일면적의 총 4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평면설계에는 ‘시티 프라디움’의 대표 상품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를 도입해 ‘모던 스타일’과 ‘어반 스타일’ 중 고를 수 있다. 또 4베이(Bay) 혁신평면 및 가변형 벽체 등이 적용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뉴타운은 마도일반산업단지·화성바이오밸리·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와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화성 남양 시티 프라디움 2차’의 북동쪽에 위치한 남양읍~송산면 구간의 77번 국도를 이용하면 제2외곽순환도로 송산IC에 5분 내로 진입할 수 있다. 또 남양뉴타운에 서해선 복선전철이 들어서면 화성시청역(예정)을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여건을 보면 단지 앞에는 동양초·남양초·남양중·남양고교 등이 있고 화성시립남양도서관과 복합문화센터(예정) 등도 입주민이 찾아가기 편리하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인 ‘화성 남양 시티 프라디움 2차’의 임대기간은 10년이며, 5년 임대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분양 전환 시 주변 시세 대비 낮은 가격을 적용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 상록구 이동 714-1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