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는 케이크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파리바게뜨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케이크를 가볍게 떠먹는 취식 스타일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주목해 떠먹는 타입의 케이크를 출시했다.

   
▲ 파리바게뜨가 떠먹는 타입의 케이크‘딸기리코타치즈 케이크’와 ‘망고코코넛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파리바게뜨


7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떠먹는 케이크는 ‘딸기리코타치즈 케이크’와 ‘망고코코넛 케이크’ 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려 봄·여름 시즌에 즐기기에 제격이다.

케이크 구매 패턴이 축하용에서 간식용으로 변하면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케이크를 조각으로 잘라먹는 것이 아니라 스푼으로 떠먹는 취식 스타일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떠먹는 케이크는 사각형 받침대 위의 올려진 홀-케이크(whole-cake)에서 그릇 모양의 용기에 담긴 트레이-케이크(tray-cake) 형태로 바뀌고, 취식 방법도 한 조각씩 잘라 포크로 먹던 것에서 스푼으로 떠먹는 스타일로 바뀐 것이 주된 특징이다.

또한 무스와 푸딩 등을 사용해 기존 케이크보다 식감이 산뜻하고 가벼워 떠먹기에 좋고 열대 과일, 리코타치즈 등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을 시도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요구르트 시장이 마시는 타입에서 떠먹는 타입으로 트렌드가 변했던 것처럼 케이크도 떠먹는 케이크로 판도가 바뀔 것”이라며 “가볍게 떠먹는 취식 스타일의 변화, 산뜻하고 가벼운 식감,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 등 스타일, 식감, 맛에서 일대 혁신한 떠먹는 케이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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