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기상예측부터 물 관리까지 하나로 연계한 체계를 마련해온 수문기상협력센터가 2년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상청은 지난 7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수문기상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수문기상협력센터의 ‘2주년 기념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수문기상협력센터는 2014년 설립 이래 기상과 수문을 연계한 효율적인 물 관리 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왔다.
대표적 연구성과는 ▲원스톱 물 관리 시스템 개발 ▲북한 수문기상정보 공동생산 ▲물 관리를 위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활용 등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수문기상협력센터의 주요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국가 물 문제 해결의 공동대응에 더 힘쓰고, 앞으로 수문기상 및 기상의 미래 융·복합기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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