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과 방송인 전현무가 열애설이 붉어진 가운데 최근 김지민과 허경환의 '핑크빛 화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민은 지난 2월25일 KBS2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허경환과의 사이에 대해 얘기했다.

 

허경환은 “지민씨하고 거지의 품격하면서 솔직하게 지민씨가 괜찮았다”라며 “순수하고 착하고 그랬다”라고 김지민에게 호감이 있었던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이후 “그래도 전 남친의 정보를 알고 있어서 난 고지식한 남자라 안된다”라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지민은 이에 “과거조차 안아줬어야지”라며 허경환과 장난을 쳤다. 이에 진행자인 전현무는 “어 아쉬워 하는 것 같은데?”라며 둘의 사이를 의심했지만 허경환의 가상 아내인 오나미의 중재로 상황이 마무리가 됐다.

이는 전현무와 김지민이 열애설이 붉어짐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으며 다시 주목된 바 눈길을 끌었다.

한편 9일 오전 전현무 소속사 SM C&C의 관계자는 “열애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 최근 전현무가 지인들에게 금호동 이주를 제안했고, 그 지인 중 한 명이 김지민이다. 도움을 주기 위해 함께 부동산을 찾은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