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화 브라운빌'에서 '하브'로…중소형 평형 채택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아파트 브랜드 ‘흥화 브라운빌’이 새 이름을 달고 충남 공주에 첫 아파트를 분양한다.

흥화는 이달 말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 흥화의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 조감도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는 충남 공주 월송지구 B2블록에 위치한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0층 총 562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주택형은 전용 71·84㎡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월송지구는 세종시와 가까운데다 차량 이용 시 서세종IC, 무령로~장기로 등을 통해 공주도심으로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공주IC를 이용하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및 논산~천안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아파트 인근에는 신월초·신관초 등이 인접해 있고 국립 공주대학교가 단지로부터 차량 5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친환경 인증 건축자재가 사용되는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는 저전력 LED등과 로이(Low-e) 유리 등을 전 가구에 적용한다. 또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전기료 및 관리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한편 수도권 및 전국에서 ‘흥화 브라운빌’ 브랜드로 아파트를 분양해온 흥화는 ‘하브(HaaV)’라는 새 브랜드를 론칭, 해당 단지부터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하브(HaaV)’라는 새 브랜드를 개발해 첫 적용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입지와 상품의 질적 수준 모두 더 신중하게 고려했다”며 “세종시 연계성 역시 뛰어나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세종시 전세가구의 이전 수요도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공주 신관동 612-5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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