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난해 분양에서 계약 완판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의 후속 아파트가 곧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이달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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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 투시도 |
앞서 지난해 9월 분양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1차’가 계약 4일 만에 완판돼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차와 함께 총 1921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이루게 된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160가구 규모의 단지다. 전용 66~84㎡ 등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설계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 2월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입주민은 차량 이용 시 의정부~양주~동두천을 잇는 3번 국도 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17년에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2020년에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025년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이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양주신도시에는 공립유치원 1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3개소가 계획되어 있다. 지난 3월 개원한 양주공립유치원의 정원은 약 400명으로, 경기 북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견본주택은 이달 경기도 양주 광사동 651-4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5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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