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부산이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로 투표를 마감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광역시의 투표율이 50.8%를 기록하며 선거 완료됐다.
총 선거인 295만2961명 중 149만8752명이 투표했으며, 전국 투표율 53.5%보다 하회한 수준이다.
전국적으로 대구(50.0%)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전남(60.0%)과 전북(59.4%)의 투표율과 비교하면 부산, 대구, 경남(51.%)의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구별로 보면 남구을이 55.3%로 가장 높은 반면 부산진구을이 47.7%로 가장 낮았다.
남구을은 서용교 새누리당 후보,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정기 국민의당 후보가 경선을 펼치고 있다.
또 부산진구을은 이헌승 새누리당 후보, 조영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덕욱 국민의당 후보, 김재하 무소속 후보가 경쟁 중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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