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적을 바꿔 출마한 조경태 새누리당 후보자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민주당 부산 사하갑 지구당 위원장의 위치에서 정치를 시작한 조 당선인은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승리, 국회에 발을 들였다.

이후 부산에서 내리 3선을 하는 등 안정적인 입지를 닦는가 했으나 결국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이에 지역주민들의 지지는 얻었지만 당내 입지를 닦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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