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견본주택 개관…'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5분 거리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를 단지 내부에 갖출 울산 송대지구의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곧 분양에 나선다.

양우건설은 15일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 양우건설의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조감도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상 14~20층 등 총 171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63~84㎡ 등 중소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대지구는 반천·반송산단, 길천산단, 삼성SDI·울산하이테크밸리 등이 가까운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와 인접해 직주근접 아파트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해당 단지로부터 차량 5분 거리에 KTX울산역이 위치해 있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울산·양산 방면으로 향하는 인프라 역시 갖춰져 있다.

또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2018년 완공 예정이어서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환승시설뿐만 아니라 쇼핑몰·아울렛 등 쇼핑시설과 멀티플렉스 시네마 등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부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조성돼 센트럴 피트니스·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GX룸 등 웰빙·건강 커뮤니티와 도서관·스터디룸 등 에듀 커뮤니티, 영화감상실·노래연습장 등 멀티문화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단지 규모에 걸맞는 초대형 커뮤니티를 함께 구축해 프리미엄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주변 산단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지역 내 실수요 청약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번영로 144에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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