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이번주에는 약 9000가구가 청약을 접수받고 전국 10곳이 넘는 견본주택이 문을 여는 등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20대 총선 이후로 미뤄뒀둰 물량들이 쏟아지면서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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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의 '소사벌 더샵'(왼쪽)과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의 '킨텍스 원시티 조감도 |
▲ 중대형 프리미엄 ‘소사벌 더샵’ 청약 접수
금주 청약시장을 진행하는 단지는 총 15곳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마포구 가좌역에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마포구 성산동 134-2번지일대 전용 40~69㎡의 소형으로 모두 362세대다. 21일 청약이다.
LH는 또 경기도 화성 향남2지구 A18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를 18일 분양한다. 전용 26~46㎡ 등 총 1742가구다.
20일에는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평택 소사벌지구 C1블록의 ‘소사벌 더샵’이 20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주택형은 전용 89~112㎡이며 총 817가구가 들어선다. 단지로부터 도보 생활권 내에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배다리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일부 가구는 호수조망이 가능하다.
21일에 청약을 진행하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부산항’은 부산 동구 초량1-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전용 69~84㎡ 752가구 중 5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초량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일부 가구는 부산항 조망이 가능하다.
▲ 만반의 준비 끝낸 ‘킨텍스 원시티’ 견본주택 열어
금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13곳 중 12곳은 모두 22일에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의 ‘DMC 2차 아이파크’,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의 ‘킨텍스 원시티’,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시티 미사’ 등 4곳이다.
지방에서는 신영의 ‘지웰시티 푸르지오’, 뉴동아건설의 ‘연산 아이유파크’, GS건설의 ‘마린시티자이’ 등 8곳의 견본주택이 오픈한다.
▲ ‘힐스테이트 세종 3차’ 당첨가점은
금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2곳이다.
18일에는 라온건설의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 1곳에서, 20일에는 LH의 남양뉴타운 A1블록(국민임대) 등 3곳의 당첨자 명단을 공개한다.
21일에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세종 3차’, 두산건설의 ‘김해 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6곳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2일에는 중흥토건의 ‘세종시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 1곳에서, 23일에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부산항’ 오피스텔의 당첨자가 확정된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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