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음달 분양을 앞둔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와 관련, 분양설명회가 열려 관심 있는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진행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첫 분양설명회에에 예상보다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당초 계획이었던 2회보다 연장된 6회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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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열린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분양설명회에 모인 수요자들이 입지·청약 등 설명을 듣고 있다./자료사진=삼성물산 |
해당 설명회는 경기도 과천 별양동 1-16에 위치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웰컴라운지에서 진행됐으며 향후 추가로 연장해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수요자 중에는 실수요자가 대부분이었다. 2006년 12월 이후 과천시에 신규 단지 분양이 없었던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과천에 살고 있는 이모씨(50)는 “아들에게 사주고 싶어 (분양설명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아파트 단지 정보도 정보지만 인터넷 청약 신청 방법 등도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보다 앞서 운영 중인 사전홍보관 웰컴라운지에는 하루 평균 30~60팀이 방문해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시 내 10년만에 공급되는 신규아파트인 만큼 입지·상품·청약 등의 정보를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분양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예상했던 인원보다 더 많은 고객이 몰려 일정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지하 2층~최고 25층, 전용면적 59~118㎡로 구성된 단지이며 총 543가구 중 143가구를 다음달에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초역세권 단지이자 과천 내 알짜 입지에 들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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