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고한 안보 없이 무엇을 이룰 수 있겠는가"
   
▲ 월드피스자유연합과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는 19일 "박근혜정부는 확고한 국가안보라는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을 관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규태 기자]월드피스자유연합과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는 19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외교와 안보외교를 동시에 진행하는 박근혜 정부를 신뢰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민단체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 국가안보와 민생경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북한 김정은 정권이 연일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민단체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분명히 준전시 상태”라며 “박근혜정부는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대응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확고한 안보 없이 과연 무엇을 이룰 수 있겠는가”라며 “내가 나서지 않아도 누군가 하겠지라고 말하는 순간 민주주의는 후퇴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단체는 “박근혜정부는 확고한 국가안보라는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을 관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월드피스자유연합과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가 발표한 기자회견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제외교와 안보외교를 동시에 진행하는 박근혜 정부를 신뢰한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미래를 염려하는 우리 국민 대다수는 확고한 국가안보라는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을 관철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를 절대 신뢰한다.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 국가안보와 민생경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단 한 가지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세계 최악의 깡패집단인 북한 김정은 정권은 연일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과 세계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세계 속의 국가의 일원으로서 세계와 동북아의 평화에 이바지하고 인류 공존에 이바지해주길 지속적으로 촉구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발사와 대륙 간 탄도미사일 및 수소탄 핵실험 등을 계속 감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근혜 정부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차분하게 대응해 왔으며 유엔 제재를 포함한 국제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강력한 외교 활동과 강철같은 의지로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지, 지금의 대한민국은 분명히 준전시 상태이다. 1945년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건국을 방해하고 통일전쟁이라는 거짓으로 치장된 용어를 사용하며 한반도 공산화를 목표로 6.25전쟁을 일으켜 한반도를 초토화시키고 우리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힌 것이 북한 공산주의자들이다. 

이들 공산주의자들은 단 한 번도, 단 하루도 한반도 공산화 목표를 포기한 적이 없다. 그래서 그들이 핵실험을 지속하며 우리를 위협하는 것은 놀랍거나 새로운 일도 결코 아니다. 

다만 우리는 경제가 발전하면 안보도 강력해진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고, 어리석은 위정자들과 우리 국민이 “동맹보다 민족이 우선”이라는 화려한 언어의 마술에 속아 북한공산주의자들과 대한민국 내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종북세력에 동조하여 북한 공산주의자들이 핵무기를 개발할 수도 있는 재정지원을 했고, 국민의 편 인양 위장하여 대한민국을 뿌리째 흔들고 있거나 그에 결탁, 부화뇌동하여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트려 전복하려는 우리 안의 사회혁명 투쟁세력을 우리 국민이 그것을 저지하지 못했을 정도로 낭만적인 사람들이라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하지만 확고한 안보 없이 과연 무엇을 이룰 수 있겠는가? 내가 나서지 않아도 누군가 하겠지라고 말하는 순간 민주주의는 후퇴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6.25전쟁 당시 전 세계 67개국이 지원하여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침략을 이겨낸 나라이다. 그리고 지금의 기성세대와 그 선배 세대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경제발전을 이루어낸, 우리가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어야 하는 고귀한 나라이다. 

더군다나 우리가 속수무책으로 공산화될 수도 있는 위기상황에 봉착하였을 때, 대한민국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어려운 나라의 국민에게 우리처럼 노력하면 일어설 수 있다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의 메시지를 주고, 우리가 도움받은 것을 갚으며 온 인류가 동반성장을 하는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고 헌신하는 멋진 나라가 대한민국이 아닌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했던 세계 67개국에 속한 일본과 에콰도르에 지진이 발생, 엄청난 피해가 속출하자 그들을 지원하는데 우리 정부가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정부에서 이들 나라에 구조의 손길을 내밀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5월 1~3일 이란을 국빈 방문하며, 우리 대통령의 방문은 1962년 양국 수교 이후 정상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방문 기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및 협력 방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고,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동행해 ‘세일즈 외교’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국가가 67개국으로 전쟁을 겪은 나라 중 가장 많은 국가가 지원한 세계 최고기록으로 기네스북 인증서를 받은 바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4,500여 회 이상의 6.25전쟁 사진전을 진행해온 (사)월드피스자유연합은 이슬람 국가의 대한민국 지원 사진전과 국기 전시를 2015년 가을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세계 67개국 중, 특히 이란은 물자지원뿐 아니라, 적십자(Iranian Red Lion and Sun Society)를 파견하기까지 한 나라로 1962년 수교이전부터 대한민국과는 가까운 인연이 있는 나라이고, 우리를 지켜준 은인의 나라이기도 하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이란의 도움에 감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한.이란 우호관계에 기여할 것이며,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전쟁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을 도왔던 나라와 함께 국가 안보에 대한 확고한 결의를 다지는 길이 될 것이다. 

이렇게 경제외교와 안보외교를 동시에 진행하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다음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미래를 염려하는 우리 국민 대다수는 확고한 국가안보라는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을 관철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를 절대 신뢰한다.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 국가안보와 민생경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단 한 가지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2016. 4. 19. 
(사)월드피스자유연합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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