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역·이대역 등 트리플역세권…1~2인용 소형 오피스텔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신촌 대학가 중심에 1~2인 가구용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신영건설은 이달 소형 오피스텔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 신영건설의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 조감도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는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분양되는 단지로, 지상 2층~지상 10층 총 261실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19~20㎡으로 1~2인 가구에 적합하며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 오피스텔은 지상 2~10층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광역 및 시내버스 노선 역시 다양하며 차량 이용 시 신촌로·강변북로·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로부터 반경 1㎞ 이내에 현대백화점·그랜드마트·신촌세브란스병원·메가박스 등 신촌·이대상권의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홍익대·추계예대 등 반경 2㎞ 내에 학교들이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어 약 9만 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마포·여의도·시청의 업무밀집지역으로는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분양대행사 대승디앤씨의 김영환 대표는 “인접한 타 지역보다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높은데다 대학 및 업무지구의 배후수요가 풍부해 투자가치를 갖췄다"며 “최근 1~2인가구 증가에 맞춘 소형 오피스텔 설계로 환금성이 높아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1-25 해암빌딩 4층에서 문을 열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7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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