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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슈가맨' 방송장면 캡쳐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그룹 테이크 '슈가맨'에 출연해 방송에서 모습을 감춘 씁쓸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지난 2005년 있었던 카우치 사건을 언급했다.
이들은 갑자기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에 대해 "회사가 망했다. 군대 갔다 왔더니 회사가 없어졌다"는 솔직한 말을 꺼냈다.
또한 테이크는 인디밴드 카우치가 MBC 음악프로그램 '음악캠프' 생방송 도중 하의를 벗어던진 사건을 언급했다. 이들은 "그 다음주 출연이 확정됐는데 프로그램이 그 사건으로 폐지됐다. 그 뒤로 우리도 사라지게 됐다"고 얘기해 허탈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테이크는 이날 '슈가맨'에서 여전히 완벽한 칼문구와 희대의 명곡 '나비무덤'을 부르며 청중을 추억으로 빠트렸다.
한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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