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대림산업은 21일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90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2537억원으로 1년 새 12% 증가한 반면 지난해 4·4분기와 비교하면 16.49% 줄었다.
신규 수주 부문에서는 2.9조원을 달성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 청천2구역 재개발 사업 및 제주 신화역사공원 호텔사업 수주가 한 몫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와 연결종속법인 대림C&S가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마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원가를 혁신하도록 힘쓴 석유화학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년 새 56% 늘었으며, 11월에는 추가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건설호황의 영향을 받은 대림C&S는 전년 대비 52%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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