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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화이트도아 웨딩홀 제공)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이충희·최란 부부가 결혼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충희·최란 부부는 오는 5월 5일 정오에 서울 삼성동의 화이트도아 '뉴마인드 웨딩'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이 부부는 대학생 커플 같은 캐주얼한 의상의 화보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상황 속 이충희는 대한민국 농구 레전드 로서 농구공을 옆구리에 끼고 아내 최란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최란 또한 여대생 같은 모습으로 남편 이충희를 바라보고 있어 지켜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번 '뉴마인드 웨딩'에는 10여 년 동안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보육원생 7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자신의 결혼식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소박한 음식으로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게 된다.
이날 모든 하객의 축의금은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로 대신 받는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관람과 설명회가 기획돼 있어 더욱 뜻 깊은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충희·최란 부부는 그동안 보육원을 포함해 탈북자 아동학교, 한센병환자요양원 등에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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