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전국의 고속도로에 봄나들이 승용차가 넘치면서 대도시 주변, 특히 수도권의 경우 귀경길이 오후들어 크게 붐빌 전망이다.
24일 한국도로공사는 따뜻한 봄날 꽃구경 나들이 승용차가 고속도로에 가득하면서 부산~서울과 목포~서서울이 각각 5시간, 서울~강릉이 4시간(톨게이트 기준)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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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 덮친 고속도로가 봄나들이 승용차가 넘치면서 강릉~서울 간 귀경길이 4시간 소요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 |
서울방향 혼잡시간은 오후 1시부터 시작, 5~6시에 가장 정점을 이룰 전망이다.
경부선 서울방향 상습 정체구간은 청주분기점~옥산휴게소, 북천안~안성휴게소, 판교분기점~양재 등 3개 구간으로 오후 5시에 가장 혼잡할 것이라고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영동선응 여주~이천, 신갈분기점~광교터널이, 서해안선은 당진~서평택, 발안~화성휴게소 등 상습정체구간이 오후 6시에 최대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차량 실내로 침입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랑 에어컨의 필터를 6개월 주기로 교환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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