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나무 므두세라 나이에 다양한 네티즌 반응 이어져
   
▲ 므두세라와 같은 품종의 히코리 소나무/위키미디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세계최고령 나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22일(현지시간)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세계최고령 나무를 소개해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나무는 므두세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 국립 삼림지에 자생하는 히코리나무다. 수령은 4847세.

이 나무의 나이는 1957년 과학자 에드먼드 슐먼이 생장추를 이용해 측정했으며 성서 속 969살까지 장수한 노아의 할아버지 므두세라의 이름을 붙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소식을 듣고 한 포털사이트에 "천연기념물 등록은 안되는건가?(jukh****)" "저런 나무 자르고 해치면 큰일난다(rlar****)" "이름표만 안붙여 놓으면 못찾고 몰라요(mysk****)"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미국 산림청은 므두셀라의 훼손을 우려해 정확한 위치와 사진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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