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화, 새 아파트 브랜드 '하브' 런칭…"상품 질 고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브라운빌’ 아파트를 분양했던 ㈜흥화가 새 브랜드를 런칭하고 첫 분양에 나선다.

㈜흥화는 29일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 흥화의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 조감도


충남 공주 월송지구에 위치한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는 지하 1층~지상 20층 총 562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 가구가 전용 71~84㎡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월송지구에서 서세종IC·무령로·장기로 등을 이용하면 기존 공주도심이나 세종시까지 차량으로 10여 분 소요된다. 또 공주IC를 통해 당진~영덕고속도로와 논산~천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고, 내부의 조경면적은 전체 대지의 30%에 달할 예정이다. 건폐율(14%) 및 용적률(173%) 모두 낮아 동간거리가 넓은 쾌적한 아파트로 지어진다.

분양 관계자는 “‘하브(HaaV)’라는 새 브랜드를 개발해 첫 적용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입지와 상품의 질적 수준을 모두 고려했다”며 “세종시 연계성이 뛰어나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세종시 내 전세가구의 이전 수요도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흥화는 지난해 기준 도급순위 74위의 1군 종합건설사로, 1940년 창립한 이래 76년 역사를 보유한 기업이다.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흥화 브라운빌 아파트, 브라운 오피스텔을 지은 경험이 있다.

견본주택은 공주 신관동 612-5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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