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26일인 오늘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청주, 전주 등 지역에서는 한낮 최고기온이 27도를 기록하는 등 6~7월 초여름 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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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초여름 날씨와 더불어 미세먼지도 기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보다도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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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와 더불어 미세먼지도 기승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보다도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와 인천, 광주, 울산, 충북 등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100을 넘어서고 있다.
인체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호흡기, 피부 등에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특히 초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될 경우 평소 기관지가 약했던 사람은 기존 질환이 더욱 악화되고 입원까지 할 수 있다.
또 심장 질환, 순환기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미세먼지에 의해 고혈압,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호흡기가 약한 노인, 어린이, 임산부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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