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방 아이유쉘' 등 3곳 청약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충북 청주 내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될 테크노폴리스에 이달에만 신규 단지 3곳이 공급될 계획이다.

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테크노폴리스에 약 290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우방건설산업의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방 아이유쉘'(왼쪽)과 우미건설의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투시도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청주 흥덕구 강서2동 일대의 152만7575㎡ 규모 부지를 민·관합동개발방식을 통해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향후 1000여 개의 첨단산업 관련 업체가 입주하게 되며, 수용인구는 약 1만 명이다.

테크노폴리스 내 공동주택 용지 3곳이 이달 연달아 분양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우방건설산업이 지난 22일 견본주택의 문을 연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방 아이유쉘’은 전용 73~84㎡ 등 총 851가구로 설계됐다. 이 중 427가구를 1차로 선보인 뒤 나머지 424가구를 잇따라 공급한다. 단지 사이에 생태하천이 흐르며 동간거리가 넓게 지어진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우미건설에서 선보이는 아파트로, 29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전용 84㎡ 단일면적이며 총 102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 마련될 대형광장을 중심으로 초화원·숲속쉼터·바람정원 등이 꾸며진다.

대우건설의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전용 73~84㎡ 등 중소형 단지로, 다음달 분양될 예정이다. 총 1034가구가 공급된다. 제2외곽순환도로와 청주IC·서청주IC 등이 단지로부터 가까이 있어 경부·중부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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