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여수의 명문학군 인근에 위치한 ‘시티프라디움’ 아파트가 1순위 청약결과 전 세대 마감에 성공했다.

2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여수 엑스포 시티프라디움’이 1순위 청약에서 총 331가구에 698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2.11대 1을 기록했다.

블록별로 3-1블록과 3-2블록이 각각 평균 1.47대 1, 2.83대 1이었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여수 엑스포 시티프라디움’은 3-1블록과 3-2블록 모두 1순위 마감됐다.

평면별로는 판상형인 전용 84A형보다 타워형인 84B형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3-1블록보다 3-2블록이 상대적으로 인기몰이했다.  3-2블록의 전용 84B형에서 3.13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시티건설의 ‘여수 엑스포 시티 프라디움’은 전남 여수 엑스포타운 일대에 들어서며, 단지별 지하 2층 및 지상 18~20층 총 176가구 규모로 각각 구성된다. 3-1블록과 3-2블록 두 단지의 가구수를 모두 합하면 352가구다.

해당 단지로부터 가까운 거리에 엑스포대로 및 마래터널이 위치해 있으며 KTX 여수엑스포역·종합버스터미널 역시 이용할 수 있다.

또 교육환경이 자랑거리다. 종고초·여수중·여수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반경 1㎞ 내에 여수여고를 포함한 10개 학교가 밀집한 명문학군이 마련돼 있다.

당첨 확인은 다음달 4일에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