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 1순위 청약결과 소형 평형 위주 마감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충남 천안에 ‘아이파크’ 분양  마감이 2순위 청약으로 늦춰졌다.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7일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결과 429가구 모집에 총 331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0.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가 전 세대 마감을 위해 2순위 청약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소형인 전용 49㎡의 경쟁률이 4.53대 1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전용 59㎡, 전용 84㎡A 등 규모가 커질수록 상대적으로 인기도가 하락했다.

물량의 절반 이상인 3개의 중대형(전용 84B형, 84C형, 109형)의 청약성적이 부진, 미달됐다. 28일 진행될 2순위 청약에서는 마감이 무난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충청남도 천안 봉명동 봉명2구역을 재개발하는 ‘봉서산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총 66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49~109㎡ 등 429가구가 일반 분양중이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봉명역이 위치해 있다.

‘봉서산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봉명동 일대는 36곳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첫 번째 주자가 아이파크다.

당첨자 발표는 5월4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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