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 올해 마지막 신규 분양…'틈새면적' 눈길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일대에 ‘반도유보라’ 마지막 단지인 6차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29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일대에 들어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 29일 개관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견본주택에 아파트 모형(왼쪽)과 전용 78㎡ 저층부에 제공될 테라스 견본이 마련돼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지하 1층~지상 12층 총 199가구 소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 72㎡와 78㎡ 두 가지 타입으로 설계돼 ‘틈새면적’을 노렸다.

중소형임에도 전 세대가 4베이(Bay) 판상형으로 지어지는데다 일부 세대의 방과 거실에서는 단지 남측의 모담산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78㎡의 저충부 일부 세대는 최대 약 44㎡ 규모의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며, 최상층 일부 세대는 다락방(약 30㎡)을 이용할 수 있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전용 72, 78㎡ 등 틈새평면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이 몰릴 전망이다”라며 “특히 실수요자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수납공간, 가변형 벽체, 드레스룸을 제공해 가족 모두 만족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90만원대에 책정된다. 

   
▲ 반도건설의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조감도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2018년 개통 예정)까지 걸어서 1분인 초역세권 단지다.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 자유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 송포~인천 도로 등을 통해 이동하기 편리하다. 운양동은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서울과 가장 가까워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기도 하다.

또 운양동 일대에는 이번 6차를 끝으로 연내 더 이상 새 아파트가 공급되지 않을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5월9일 진행되며 입주 예정 시기는 내년 10월 말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 장기동 976-30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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