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8일(한국시간) 일본 정부로 하여금  '위안부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2014년도 통합세출법안에 정식 서명했다.
 

이 법안은 미국 하원과 상원을 통과한 것으로 오바마대통령이 일본의 극우노선을 걸으면서 한국과 중국과 갈등을 고조시키는 아베 일본 총리에 대한 압박으로 풀이된다.

오바마의 서명은 아베로 하여금 한국과 중국을 침략해서 막대한 피해를 준 것에 대해 사과하고, 극우군국주의 노선을 완화할 것을 우회적으로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국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