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5월 첫 평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적으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는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날씨예보 "우산 필요 있을까"…화창한 날씨, 퇴근길은 '장대비'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낮에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3일 오전까지 지속돼다가 밤에 전국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전남, 경남, 제주도가 30~80mm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 100mm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 산간은 200mm 이상이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6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모든 해상부터 차츰 높아져 2.0~4.0m로 매우 높겠다. 서해 앞바다, 남해 앞바다와 동부 먼바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1.0~3.0m로 높게 일겠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